2023 서울미식 100선
30인의 미식큐레이터들이 엄선한
올해의 서울미식 100선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미식 레스토랑 검색
100개의 지점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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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 용수산 비원
- 고려의 수도로서 명성을 떨쳤던 개성 미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한정식 전문 업장. 1대 최상옥 회장에 이어 허정유 대표가 3대째 개성 대갓집의 맛을 잇고 있다. 청포묵, 탕평채, 보쌈김치 등 10여 가지 요리를 코스로 낸다.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간으로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음미할 수 있다.
02-743-5999 -
한식
- 우래옥
- 현존하는 서울의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평양의 유명 냉면집 <명월관>을 운영하던 창업주 장원일이 월남해 1946년 을지로에 개업한 뒤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한우를 우려낸 진한 육수와 툭툭 끊기는 메밀 면으로 1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다. 평양냉면 외에 김치말이냉면, 불고기, 갈비 등도 인기 메뉴다.
02-2265-0151 -
한식
- 윤서울
- 정교하면서도 거침없는 김도윤 셰프만의 모던 한식 코스와 전통주의 어우러짐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 밀을 자가 제면한 구수한 향의 들기름 면이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다. 이 밖에도 직접 숙성한 생선을 활용한 요리, 32개월 이상 사육해 풍미와 감칠맛이 탁월한 올리브 한우 등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요리가 가득하다.
02-336-3323 -
한식
- 을밀대
- 1971년 문을 연 평양냉면 전문점. 이북 출신 창업주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평양 금수산 마루에 있는 조그만 누각에서 따온 상호명에 담겨 있다. 국내산 메밀로 주문 즉시 뽑는 면은 두껍고 메밀 특유의 거친 질감이 그대로다. 황소의 전 부위를 푹 고아낸 육수가 깊은 감칠맛의 비결. 평양냉면 입문자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02-717-1922 -
한식
- 이타닉 가든
- 도심 속 화원 같은 공간에서 한식의 미학과 글로벌 조리 스킬이 조화를 이룬 이노베이티브 퀴진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이곳의 수장인 손종원 셰프는 발효와 숙성의 미학이라는 한식의 정체성에 새로운 문법을 입히며 새로운 경지를 넓히는 중이다. 강남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 36층에 위치해 통창 너머로 내려다보이는 도심 뷰 또한 압권이다.
02-727-7610 -
한식
- 정식당
- 국내외 미식 시장에 ‘뉴 코리안’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 임정식 셰프가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한식 파인 다이닝이다. 익숙한 한식 메뉴와 식재료를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재탄생시키면서도 맛의 균형감을 비범하게 유지한다. 카프레제 샐러드를 비빔밥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 ‘비빔’, 불고기밥을 바삭한 김부각으로 감싼 ‘김밥’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02-517-4654 -
한식
- 주옥
- 신창호 셰프가 이끄는 모던 코리안 다이닝으로, 서울광장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더 플라자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산지에서 수급한 제철 식재료와 발효 양념을 조합해 한국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특히 직접 담근 천연 발효 식초와 농사지은 들깨를 짜낸 들기름은 미식가들 사이에 정평이 난 명품 요리의 조연이다.
010-4461-1193 -
한식
- 품 서울
- 2008년 문을 연 노영희 셰프의 모던 한식 다이닝.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전통 반가 음식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제철 재료와 천연 양념, 어육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셰프의 킥. 최상급 한우를 그릴에 구워 간장 겨자 소스와 튀긴 마늘, 제철 채소 구이를 함께 내는 채끝등심구이가 대표 메뉴다.
02-777-9007 -
한식
- 하동관
- 서울식 곰탕의 표본으로 자리 잡은 명동의 터줏대감. 1939년부터 한결같은 맛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양지, 사골 등을 솥에 우려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국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간결한 맛을 자랑한다. 밥에 고기 국물을 붓는 토렴 방식을 고수하며, 양지, 내포, 양 등 소의 다양한 부위를 푸짐하게 올려 낸다.
02-776-5656 -
아시아
- 계향각
- 배화여대에서 중국 전통 조리를 가르치는 신계숙 교수 겸 셰프가 이끄는 중식 다이닝. 국내 유일하게 청나라 시대 고조리서 「수원식단」에 기반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청나라는 예술과 문화가 부흥했던 중국의 마지막 통일 왕조로 삼겹살에 소홍주를 넣고 장시간 뭉근하게 끓인 ‘동파육’, 찰밥, 표고, 죽순 등 8가지 재료를 가득 채워 겉을 바삭하게 조리한 ‘팔보오리’ 등이 당시의 미식 수준을 전한다.
02-3674-7770 -
아시아
- 고료리 켄
- 일식 업계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김건 셰프의 창작 다이닝. 8석 규모의 공간에서 일식에 서양 조리법을 가미한 요리를 내온다. 해산물과 채소 수급 상황에 따라 코스는 수시로 바뀌는데,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낸 뒤 비장탄에 오래 구워 겉이 바삭한 장어에 찹쌀, 김을 곁들인 장어 요리는 변함없이 내오는 대표 메뉴다.
02-511-7809 -
아시아
- 미토우
- 우드 톤의 정갈한 공간에서 부부인 권영운, 김보미 셰프가 한국형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국내 제철 식재료의 특성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이곳만의 새로운 일식을 만든다. 홍천의 호박꽃으로 만든 덴푸라, 계절의 풍류를 담은 핫슨, 제철 생선으로 지은 솥밥까지, 맛과 멋을 실린 정교한 요리가 오감을 자극한다.
010-7286-9914